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사랑의 온도탑’ 17.8도… 작년의 절반

입력 | 2016-12-19 03:00:00


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한 달여 전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7.8도를 가리키고 있다. 100도를 기준으로 시민들이 낸 성금액 비율을 표시한 이 탑은 올해 3588억 원을 목표액으로 잡았지만 ‘최순실 게이트’ 등으로 기부 심리가 얼어붙어 온도가 더디 오르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