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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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측이 늘품체조 시연회에 불참해 박근혜 정부에 미운털이 박혔다는 보도와 관련해 “보도된 것처럼 불이익을 당했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YTN은 21일 김연아 측이 “보도된 것처럼 불이익을 당했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면서 “당시 피겨 선수인 김연아의 이미지와도 맞지 않았고, 다른 일정과도 겹쳐 참석하지 못했을 뿐 다른 이유는 없었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9일 김연아가 박근혜 정부로부터 미운털이 박혔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는 “자신과 이미지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늘품체조 시연회 참석을 거부했고,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미운털이 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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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21일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작년에 어떤 정부의 특정인 지지요청이라든지 배제시키라든지 그런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당시 선정위원은 “영웅이라면 보통 연배가 좀 쌓이고, (김연아는) 앞으로 더 활동을 해야 하니까. 다음에 주는 게 어떠냐고 (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