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고속도로와 연결된 민자고속도로 8곳의 통행료 중간정산이 사라져 통행료를 한 번에 계산할 수 있게 됐다.
7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1일부터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재정고속도로와 연결된 8개 민자고속도로에서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One Tolling)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이란 영상카메라로 차량 이동경로를 파악해 최종 목적지에서 통행료를 일괄 수납하는 시스템이다.
김정렬 국토부 도로국장은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 시행에 따라 사회적 편익이 약 9300억원에 달한다"며 "앞으로 적용노선이 확대되면 그 효과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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