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현장토크쇼-택시’ 캡처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성아가 ‘택시’ MC 이영자와의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조성아가 출연해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 등을 털어놨다.
이날 조성아는 “대학교 졸업 시즌에 메이크업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러다가 내 명함을 만들었다. 외국 잡지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는 직업을 처음 보고 조성아 메이크업 아티스트라고 넣었다”며 “명함과 포트폴리오를 들고 한국 최초 패션잡지인 ‘멋’ 편집장을 찾아갔다. 일주일 후 같이 일해보자며 연락이 왔다. 내 포트폴리오가 신선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특히 조성아는 이날 유럽의 성을 연상시키는 대저택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그냥 집이 아니다. 조성아에 영감을 주는 집이다. 이 정도면 조성아의 생각 공장”이라고 감탄했고, 이에 조성아는 “내가 망했을 때 이영자가 2000만 원을 무이자로 빌려줬다”며 고마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