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50代 남성 고객비중 최근 급증… 현대-롯데 등 남성제품 집중 편성
40, 50대 남성이 홈쇼핑업계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올해 들어 8월까지 전체 매출에서 남성이 구매한 비중이 약 2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업체 매출의 4분의 1을 남성 고객이 올린 것이다.
롯데홈쇼핑은 1∼9월 남성 구매 고객 수가 160만 명으로 4년 전 같은 기간의 4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9월까지 롯데홈쇼핑 남성 고객의 매출액은 2400억 원 정도로 롯데홈쇼핑 전체 매출의 약 10%였다.
광고 로드중
김성모 기자 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