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위례-부산 명지신도시 뒤이어 올 전국 프리미엄 총액 1조5000억
올해 전국에서 분양권 프리미엄(누적 총액 기준)이 가장 많은 곳은 신도시가 들어서는 경남 양산시 물금읍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부산 강서구 명지동이었다. 분양권 웃돈 거래는 수도권보다 지방에서 더 활발했다.
2일 동아일보와 리얼투데이가 올해 1월 1일∼9월 21일 국토교통부에 신고된 분양권 실거래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의 프리미엄 총액은 1조5499억5738만 원이었다.
프리미엄이 가장 많은 곳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670억7774만 원)이었고 경기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476억3724만 원)과 부산 강서구 명지동(412억6465만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지역들은 양산신도시와 위례신도시, 명지신도시가 각각 들어서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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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휘 기자 yol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