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 사진제공|일레븐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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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이 책임감과 부담감 사이에서 국내 무대 컴백준비에 한창이다.
2014년 12월 군복무를 마친 세븐은 여러 사연과 화제 속에서 10월 새 앨범을 발표한다고 예고하면서 새로운 음악스타일과 그 성과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세븐은 4년 만의 가수 컴백을 앞두고 배우 이다해와의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세븐으로서는공개 열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극복해야할 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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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은 새 앨범의 타이틀곡을 댄스곡으로 정하면서, 색깔을 바꾸지 않고 본연의 모습으로 ‘정면승부’에 나선다. 댄스가수가 경력이 쌓이면서 발라드나 록 등 다른 음악으로 전향하거나 색깔변화를 시도하지만, 세븐은 데뷔시절부터 주력음악으로 이어온 댄스음악을 하기로 했다. 남성 솔로 댄스가수가 사라지는 상황에서 일종의 책임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세븐은 추석연휴에도 앨범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연말에 발표할 일본 앨범 작업도 병행하고 있는 세븐은 그 덕분에 음반작업에 두 배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