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트론스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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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면 평범한 BMW 차량. 하지만 버튼이 조작되면 몇 초 만에 양쪽 문이 열리며 팔과 다리 모양이 형성되고 뚜껑 위로 얼굴이 불쑥 튀어나오며 대형 로봇 형태로 변신한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레트론스(LETRONS)’라는 이름의 이 자동차 변신 로봇은 터키 연구개발업체 ‘레트비전’ 소속 공학자 12명과 기술자 4명이 지난 8개월 동안 머리를 맞대고 만든 프로토타입(시제품)이다.
레트론스는 팔과 머리 등을 움직일 수 있지만 영화 속 ‘트랜스포머’처럼 걷기 등의 이동을 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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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레트비전은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협력사와 함께 독특하고 미래지향적인 프로젝트를 구상하던 중 ‘레트론스’와 같은 로봇을 개발하게 된 것으로 소개됐다.
정민경 동아닷컴 기자 alsru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