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정환.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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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전문점 처분 방송 복귀설에
2호점 고려 중…추석 쇠러 방문
신정환(사진)이 싱가포르에서 귀국해 한국에 머물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그 배경을 둘러싸고 관심이 높아가고 잇다.
7일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신정환은 2일 싱가포르에서 아내와 함께 입국해 현재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과 함께 머물고 있다.
최근 들어 그가 싱가포르의 빙수 전문점을 처분하기로 했다는 소문이 흘러나온 상황이어서 이번 귀국길이 연예계 복귀를 위한 수순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 실제로 방송관계자들은 신정환의 복귀를 이끌어내기 위해 1∼2년 전부터 그를 꾸준히 접촉해왔다. 신정환도 연예계 복귀에 대한 마음이 없지 않지만, 쉽게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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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측의 한 관계자는 7일 “신정환은 추석 명절을 쇠러왔고, 얼마간 지내다 다시 싱가포르로 돌아갈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에서 운영 중인 빙수 전문점에 대해서는 “현재 2호점을 고려하고 있을 정도로 사업에 신경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2014년 12살 연하와 결혼한 신정환은 결혼 3년차를 맞았지만 아직 2세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