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이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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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에서 기타리스트 김도균과 핑크빛 분위기가 포착된 배우 이연수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1970년생인 이연수는 MBC 어린이 합창단을 거쳐 1981년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 아역으로 출연하면서 얼굴을 대중에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걸어서 하늘까지’ ‘슬픈연가’ ‘영도다리를 건너다’ ‘나만의 당신’ ‘천상의 약속’ 등에 출연했다. 영화 ‘플라이대디’ ‘엄마의 장국집’ ‘외톨이’에서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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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성국은 ‘불타는 청춘’에서 이연수에 대해 “우리 세대라면 이연수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라고 말하며 “참고서만 열면 볼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배우 김혜선 역시 “중3일 때 CF를 찍었는데 양옆이 배우 장서희와 이연수였다. CF를 찍고 엄마에게 가서 ‘내 볼 좀 꼬집어봐라’고 했다. 꿈인지 생시인지”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연수는 “당시 50편 정도 광고를 찍었다”고 말했다. 신효범은 “지금으로 치면 그룹 AOA의 설현 같은 존재”라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1993년 연예계를 은퇴했던 이연수는 2005년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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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함께 아침밥 차리기 담당자로 뽑힌 김도균에게 “오빠, 우리 운명이에요?”라며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 김국진-강수지 커플에 이어 또 다른 커플이 탄생하는 게 아니냐는 기대를 모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