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설된 세브란스 병원 여행자 클리닉은 여행 전 상담 및 예방접종, 여행 후 치료 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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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 감염내과에 여행자 클리닉이 신설됐다.
여행자 클리닉에서는 진료를 통해 해외여행 시 필요한 일반적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기타 의약품과 여행지에서 필요한 건강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과거에 비해 아프리카나 개발도상국으로의 여행자가 늘어남에 따라 각 나라, 지역별로 필요한 예방접종의 상담과 접종이 가능하다.
감염내과 정수진 교수는 “여행자 클리닉은 여행 전 상담뿐만 아니라 여행 후 고열, 설사, 구토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 여행자들의 해외 유입 감염을 고려한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