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창 사장, 새 지주사 등기이사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삼구 회장의 아들 박세창 전략경영실 사장(41·사진)이 그룹의 새 지주사인 금호홀딩스㈜ 등기이사로 선임됐다고 21일 밝혔다.
금호홀딩스는 그룹 지주사 역할을 맡았던 금호기업이 금호터미널을 합병하면서 12일 공식 출범했다. 박 회장과 김현철 금호터미널 대표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박 사장은 금호기업 등기이사였다”며 “금호기업과 금호터미널 간 합병으로 기존 등기임원이 금호홀딩스로 넘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은서 기자 clu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