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밴드 클래지콰이. 사진제공|플럭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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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카밴드 클래지콰이 프로젝트(이하 클래지콰이)가 9월 7집 발매와 함께 단독공연을 개최, 대대적인 활동 재개를 선언한다.
클래지콰이는 9월20일 7집을 발표한다. DJ클래지의 진두지휘 아래 2년 만에 호란과 알렉스가 다시 뭉쳐 가장 클래지콰이다운 사운드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곡의 작곡과 프로듀싱에는 DJ클래지가, 작사에는 호란 등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다. 클래지콰이는 이번 앨범을 위해 바쁜 개별 스케줄을 조정해 녹음에 한창이다.
이어 나흘 후인 9월24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2016 클래지콰이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연다. 이날 공연은 7집 발표 이후 첫 공식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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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공연은 3년 전 이들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단독공연을 열었던 공연장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다시 열려 클래지콰이가 완전체로 귀환을 알리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클래지콰이는 ‘내게로 와’를 비롯해 ‘러브 어게인’ ‘로미오와 줄리엣’ 등 자신들의 히트곡을 중심으로 7집 새 앨범 신곡의 라이브 역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클래지콰이 새 앨범에 앞서 멤버 호란의 솔로앨범 ‘원더랜드’가 24일 발표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