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제7호 태풍 ‘찬투(CHANTHU)’가 일본 도쿄 남쪽 해상을 따라 북상하고 있다.
16일 기상청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제외)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더위가 계속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16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중형 크기인 제7호 태풍 찬투가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510㎞ 부근 해상에 위치, 최대풍속 시속 86km로 북북서(NNW)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찬투’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꽃의 한 종류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