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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적 문제로 귀가 4개 달린 채 태어난 고양이가 가족을 만났다고 10(현지시간) 미국 ABC뉴스가 보도했다.
보호소에서 배트맨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3살 가량의 이 고양이는 지난달 12일 길거리에서 여러 다른 고양이들과 배회하다 보호소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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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에 문제가 있어 한 달 간 치료를 받은 끝에 지난 9일 새 가족의 품에 안겼다.
검은 고양이는 가족을 찾을 때까지 대개 보호소에서 오랜 기간 머물지만 배트맨은 특이한 용모 덕분에 입양 공고 뒤 수 시간만에 가족을 찾을 수 있었다.
보호소 측은 배트맨이 시간이 걸리던 검은 고양이의 입양에 좋은 선례를 남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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