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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새뜰마을사업’ 진행… 주거취약지역 개선

입력 | 2016-07-25 14:12:00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주거취약지역의 생활 여건을 개조하는 ‘새뜰마을사업’ 협약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새뜰마을사업은 도시 달동네와 쪽방촌 등 주거취약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위생 인프라를 확충하며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LH는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총 52곳의 사업대상지(지난해 30곳, 올해 22곳)을 선정해 1곳당 최대 5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자체에서는 노후위험시설을 개선하고 간이상수도를 설치하는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진주시에서는 진주 옥봉과 비봉 두 곳이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LH는 새뜰마을사업의 총괄사업관리자를 맡는다.

LH는 이 사업에 사회공헌기금 4억4000만 원을 별도 지원하고 주민의 자립과 공동체 활성화를 돕는 사회적기업 설립 지원금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는 1000만 원이 지원된다.

박상우 LH 사장은 “진주 옥봉과 비봉 새뜰마을사업을 LH의 사회공헌활동을 비롯한 행복주택, 마을정원 조성, 빈집 정비 등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새뜰마을사업의 표준 사업모델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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