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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삼성전자 반도체 단지 들어서 임대수요 풍부

입력 | 2016-07-22 03:00:00

서정역 꿈의 도시 두드림




평택 부동산 시장은 굵직한 개발 호재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삼성전자 대규모 투자, LG전자 디지털파크 확장, 미군기지 이전, KTX평택 지제역 개통 예정 등 이미 몇 년 전부터 언론에 보도된 바 있어 꾸준한 관심을 끌었다. 근래 들어 각 개발 호재 공사가 상당수 진전이 되면서 더욱 각광받고 있다. 그중 삼성전자 반도체공장과 고덕신도시 개발현장 앞 ‘서정역 꿈의 도시 두드림’이 인기다. 역세권 입지와 삼성효과 및 고덕신도시의 수혜지로서 혜택을 보고 있다.

부동산시행대행 전문회사인 ㈜대도산업건설에서 선보인 서정역 꿈의 도시 두드림이 분양을 시작하면서 놀라운 청약 및 계약률을 보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서정역 꿈의 도시 두드림은 일반적인 소형 주택과는 달리 고덕신도시와 삼성전자 산업단지의 고액연봉자들을 임대수요 바탕으로 하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기숙시설과 신혼부부들을 위한 맞춤 설계뿐만 아니라 3인 가구까지 거주가 가능한 다양한 내부설계와 삼성전자, 한화L&C, KCC, 세비앙 등 국내 유명브랜드 빌트인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소형 주거시설에 필요했던 시크릿 수납공간 및 개인 창고가 일부 가구에 제공되는 점도 큰 인기다.

이 밖에도 평택시가 경기도,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수도권고속철도 KTX 평택 지제역 설치를 확정해 경부선 전철을 이용하는 인근 지역 승객들이 평택 지제역에서 KTX로 환승할 수 있도록 했다. 올 하반기 KTX 평택 지제역 개통 예정으로 평택에서 강남 수서까지는 약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신강남생활권이 장점이다.

대도산업건설 이재복 대표는 “삼성전자가 인근에 위치한 동탄과 기흥에 위치한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은 가동률이 90%가 넘는다는 점에서 이번 서정역 꿈의 도시 두드림 또한 성공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고 말했다.

한편 15∼17일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6부동산엑스포’에 참가한 대도산업건설의 주택브랜드 ‘꿈의 도시 두드림’은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서정동에 위치한 서정역 꿈의 도시 두드림은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로 1채 분양 시 실투자금 3000만 원대로 책정된다. 문의 1877-7744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