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차량에 방치됐을 때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를 알 수 있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8일 스페인경찰 과르디아시빌(Guardia Civil)은 차량내 방치된 핏불을 구조하는 동영상을 페이스북 계정에 게시했다.
차량내 방치의 위험성을 알리는 내용이다. 차량 내 기온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빠르게 상승한다. 그래서 잠시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모든 문을 닫고 일을 보는 것도 불행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경찰관이 물을 가져다 주자 정신없이 먹는다. 그러면서도 경찰관이 고마웠는지 꼬리를 흔든다. 경찰관은 스펀지에 물을 적셔 온몸에 발라주는 모범적인 처치를 보여준다.
열사병이 의심되면 그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체온을 낮춰줘야 한다. 물을 적셔주고 선풍기 등으로 바람을 불어줘서 열이 효과적으로 증발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다.
스페인경찰은 동영상을 게시하면서 차량내 방치가 동물학대라는 점을 경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