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운빨로맨스’ 캡처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류준열, 황정음이 달달한 사내 연애를 시작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방송된 '운빨로맨스' 12회에서는 게임회사 ‘제제 팩토리’ 대표 제수호(류준열 분)와 직원 심보늬(황정음 분)가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수호는 사무실에 들어온 심보늬를 보자마자 힘껏 끌어안으며 뽀뽀를 해달라고 하는 등 ‘닭살’ 연애 행각을 펼쳤다.
심보늬는 "달님이(이초희 분) 빼고는 아무도 모를 거다"고 확신했고, 제수호는 "달님 씨도 모를걸"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직원 모두는 두 사람의 교제를 알고 있었다. 직원들은 "모르는 척해주느라 힘들었다", "저렇게까지 티를 내냐", "우리가 진짜 모르는 줄 안다"는 등 볼멘소리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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