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경영대상 포스코A&C
이필훈 사장
포스코A&C는 포스코가 100% 출자한 회사로서 포항제철소 건설 사업에 필요한 전문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1970년 설립됐다. 융합 기술을 바탕으로 한 설계와 제철 플랜트 CM 기반의 건축 CM역량, 공기 단축과 품질 향상이 가능한 ‘Design Build’, 건축의 신패러다임이라 할 수 있는 모듈러 사업 등 차별화된 건축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One & Only’ 회사다. 설계 및 디자인빌드, CM 기술력을 바탕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그린 리모델링’ 공사를 디자인 빌드로 수주하면서 친환경 건축 부문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과시한다.
저비용·고효율 기술을 적용해 단열·창호 등 건물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공사인 ‘그린 리모델링’은 단순 설계·시공 능력을 넘어 친환경 건축 설계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전국 사립대와 공공기관 및 민간 대형 건축물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디자인빌드 방식으로 전체를 수주하는 사례는 많지 않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