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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매거진]남자가 꼭 지녀야 할 슬림한 클래식 ‘헤리티지 세븐 · S’

입력 | 2016-06-23 03:00:00


헤리티지 세븐 7주년을 기념해 상위 라인으로출시된 ‘헤리티지 세븐·S’. 금강제화 제공

금강제화가 지금껏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소재와 디자인으로 만든 고급 수제화 ‘헤리티지 세븐·S’를 선보이며 남성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헤리티지 세븐은 ‘남자가 꼭 갖춰야 할 7가지 클래식’이라는 콘셉트로 2009년 첫선을 보인 이후 국내 남성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어왔다. 이번에 7주년을 기념해 상위 라인으로 출시한 ‘헤리티지 세븐·S’는 기존 모델보다 입체적이고 날렵한 디자인과 고급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슬림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최근 남성 패션 트렌드에 맞췄다. 구두 모양은 슬림하고 세련된 느낌이 들도록 하되 서양인에 비해 볼이 넓은 국내 남성들의 발 모양에 맞춰 안쪽으로는 넉넉한 공간을 확보해 착화감을 높였다. 또한 밑창에는 국내 최초로 ‘홍창(가죽창)계의 벤츠’ 로 불리는 독일 ‘요한 렌덴바흐(Joh. Rendenbach)’사의 ‘JR홍창’을 사용했다. 오크나무에서 추출한 식물성 염료를 덧칠하며 1년가량 태닝하는 과정을 거쳐 만든 JR홍창은 다른 가죽 밑창보다 견고해 잘 닳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이뿐만 아니라 통기성과 땀 흡수력이 뛰어나 쾌적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제작 방법에 있어서는 최고급 수제화 제법인 ‘굿이어 웰트(Goodyear Welt)’ 방식을 적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웰트라는 가죽 스트랩과 실을 이용해 구두 겉가죽과 밑창을 꿰매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견고하다. 안창과 바닥창 사이에는 코르크가 채워져 있어 신다 보면 발바닥 모양에 맞게 자리 잡아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남성 구두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스트레이트 팁부터 윙팁, 플레인 토, 페니 로퍼, Y팁 등 7가지 디자인으로 출시하며, 가격은 49만9000원이다.

금강제화의 ‘헤리티지 세븐·S’


금강제화는 ‘헤리티지 세븐·S’를 7월 1일부터 7일까지 ‘1년에 단 한 번, 7일간의 혜택’을 주제로 열리는 ‘헤리티지 세븐데이’ 기간에 선보인다.

연중 세일을 실시하지 않는 헤리티지를 단 7일간 전 제품 20% 할인 판매하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고급 가죽 마우스패드를 증정한다. 또한 헤리티지의 최상위 라인인 ‘헤리티지 블랙’ 구매 고객에게는 슈케어 세트도 증정한다. 이 외에도 7월 1일부터 3일간 금강제화 강남점과 명동점 내에 위치한 헤리티지 강남, 명동 라운지를 비롯해 헤리티지 전문매장인 현대 판교점에서는 유명 캘리그래피 작가인 신동욱 씨의 시연회도 실시한다.

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