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아반떼-그랜저 순으로 많아
국내 시장에서 팔린 현대·기아자동차의 자동차 대수가 3000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첫 판매 이후 54년 만의 대기록이다.
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1962년부터 지난달까지 국내에서 3003만8000여 대의 차량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현대차가 1846만4000여 대, 기아차가 1157만4000여 대를 판매했다. 자동차 3000만 대는 한 줄로 세우면 지구를 4바퀴 가까이 돌 수 있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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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