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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전시장에서 ‘우라칸 LP 610-4(Huracán LP 610-4) 스파이더’를 공개하고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우라칸 LP 610-4의 오픈탑 버전인 신차는 쿠페의 퍼포먼스에 오픈 에어링의 감성을 결합했다. 50km/h에서 17초 만에 열리는 소프트탑은 전기유압식이 적용되고 지붕 개폐 시 가장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엔진은 5.2리터 10기통 자연흡기가 탑재돼 최대출력 610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4초, 최고 시속은 324km/h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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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