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네변호사 조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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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양이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연장 방송에 참여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종영 3회를 앞두고 있는 이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현실 부조리, 민감한 현안에 통쾌하게 맞서는 웹툰 원작 법정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뿐만 아니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의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2016년 5월’조사에서 2위(선호도 4.7%)를 차지하는 등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다. 갤럽 조사에서 1위는 MBC 예능 ‘무한도전’에 빼앗겼지만 드라마 분야에서는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은 이 드라마가 전월 대비 선호도 3.3% 상승, 순위는 12위에서 2위로 10단계 상승했다며 주인공 조들호(박신양) 식 정의 실현이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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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갤럽은 2013년 1월부터 매월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이 기관은 자사 조사 결과에 대해 “시청 시간대/공간/채널/매체를 초월한 한국인의 감성적 TV프로그램 선호 지표”라고 소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