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의료뷰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왼쪽)이 중국의 천광 웨이메이두 그룹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천 회장은 2007년 베이징(北京)에서 그룹을 창업했다. 바이오 과학기술을 결합한 미용제품을 개발해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미백과 보습 등 119개의 발명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 4개가 있으며 피부미용과 화장품 등 4000여 개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통해 중국 전역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중국업종주관협회의 특허 프랜차이즈 100강 기업에 6년 연속 선정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베이징대 출신인 천 회장은 중국 프랜차이즈경영협회 특별위원회 위원, 중국 민간기업가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천 회장은 한국에 투자도 하고 있다. 경기 안양시에 있는 편광필름 및 전자제품 검사장비 회사 ㈜넥스트아이를 인수해 2011년 코스닥시장에 상장시켰다. 올해 2월 이 회사의 대표이사에 취임했으며 중국 내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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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