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호영. 사진제공|스포트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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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2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서태지 뮤지컬 ‘페스트’에 가수 손호영(사진)이 주인공을 맡는다.
손호영은 김다현, 박은석과 함께 남자 주인공인 의사 리유 역에 공동 캐스팅됐다. 이번 작품에는 피에스타 린지, 보이프렌드 정민 등 아이돌 스타들도 출연한다. 손호영은 “평소 존경하는 선배인 서태지의 음악으로 만들어진 작품이기에 더욱 출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페스트’는 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작가 알베르 카뮈의 동명 소설을 각색해 서태지의 노래를 엮은 창작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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