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디고든 (사진=마이애미 말린스 홈페이지)
마이애미 말린스 소속 디고든이 경기력 향상 약물(PED) 사용이 적발돼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마이애미의 2루수 디고든이 PED를 사용해 8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무국에 따르면, 도핑테스트 결과 디 고든은 테스토스테론과 클로스테볼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메이저리그는 첫 약물 사용이 적발될 경우 80경기 출장 정지, 두 번째 적발일 경우 16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리며 세 번째 적발될 경우에는 영구 출장 정지에 처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