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 캡처
영화 ‘엽기적인 그녀 2’ 제작보고회에서 차태현이 여자 주인공 빅토리아의 발차기를 언급해 관심을 끌었다.
6일 오전 서울 광진구의 한 극장에서 열린 ‘엽기적인 그녀 2’ 제작 보고회에서 차태현은 “빅토리아가 과거 무용을 해서 그런지 우리가 할 수 없는 발차기를 하더라. 대역을 쓸 수 없을 정도로 빅토리아가 더 잘했다”며 빅토리아의 발차기 실력을 극찬했다.
중국 북경무도학원에서 민족무용을 전공한 빅토리아는 지난 2009년부터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활동하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리찢기 등 '엽기적인 유연성'을 뽐낸 바 있다.
한편 빅토리아는 ‘엽기적인 그녀 2’에서 차태현의 어린 시절 첫사랑 역을 맡으며 배우로서 첫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그는 이날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차태현을 때리는 연기를 하며 스트레스 받았다"며 촬영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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