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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2’ 차태현, 빅토리아 발차기 실력에 ‘홀딱’

입력 | 2016-04-06 13:46:00

사진=MBC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 캡처


영화 ‘엽기적인 그녀 2’ 제작보고회에서 차태현이 여자 주인공 빅토리아의 발차기를 언급해 관심을 끌었다.

6일 오전 서울 광진구의 한 극장에서 열린 ‘엽기적인 그녀 2’ 제작 보고회에서 차태현은 “빅토리아가 과거 무용을 해서 그런지 우리가 할 수 없는 발차기를 하더라. 대역을 쓸 수 없을 정도로 빅토리아가 더 잘했다”며 빅토리아의 발차기 실력을 극찬했다.

중국 북경무도학원에서 민족무용을 전공한 빅토리아는 지난 2009년부터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활동하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리찢기 등 '엽기적인 유연성'을 뽐낸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에도 MBC 예능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0년 동안 갈고닦은 무용 실력을 선보여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었다.

한편 빅토리아는 ‘엽기적인 그녀 2’에서 차태현의 어린 시절 첫사랑 역을 맡으며 배우로서 첫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그는 이날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차태현을 때리는 연기를 하며 스트레스 받았다"며 촬영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