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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가격책정으로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가전 업체 샤오미가 본격적으로 국내 IT 시장 공략에 나섰다.
31일 샤오미는 서울 여의도 서울마리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마트레이드의 한국 공식 총판을 알리고 신제품을 소개했다.
우선 샤오미는 유통체계 확립 선언했다. 이준석 코마트레이드 대표는 “현재 국내에서는 출처를 알 수 없는 다양한 샤오미 제품이 돌아다녀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며 “오는 5월 1일부터 전 품목이 한국 버전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인봇을 비롯해 미밴드, 공기청정기 등 기존 주요제품과 함께 상반기 예정인 커브드 UHD TV 미TV3(180만 원대)와 함께 미라텍스, 정수기(20만 원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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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샤오미 제품을 유통시키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서비스센터 확립”이라며 “이에 따라 광역시를 거점으로 공식서비스센터 10곳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당일 배송을 위해 서울과 경기권에 물류 시설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