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여행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미각으로 즐기는 여행만큼 즐거운 일도 없을 것이다. 와인은 미각으로 즐기는 최고의 여행 중 하나이다. 이 봄, 눈으로만 즐기기에는 아까운 여행들이 있어 하나를 소개한다. 바로 카멜로드 피노누아이다.
카멜로드를 평가한 소믈리에 3인. 왼쪽부터 고효석, 신동혁, 이승훈 소믈리에.
1등 소믈리에들이 선택한 와인
잭슨 패밀리 와인이 생산하는 와인 중에 카멜로드 피노누아는 캘리포니아 피노누아의 진수를 보여준다. 초보자나 젊은층에게 편하고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는 맛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와인 애호가나 중장년층도 쉽고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이다. 특히, 베리류와 화사한 꽃내음은 연인들이 사랑을 속삭이기에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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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제10, 11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연속 1위 입상을 한 이승훈 소믈리에(비나포)를 비롯하여 7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1위 입상을 한 고효석 소믈리에(두가헌), 13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1위 입상을 한 신동혁 소믈리에(정식당) 등 가장 많은 심사위원이 카멜로드 피노누아를 ‘스페셜티 와인’으로 선정하여 주목을 끌었다.
카멜 시티로 가는 길 표현한 ‘카멜로드 피노누아’
카멜로드 피노누아가 생산되는 캘리포니아 지역에 대해 소믈리에들은 환상적인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는 ‘축복받은 땅’이라고 표현한다. 카멜로드 와이너리가 있는 소도시 ‘카멜시티’는 아름답기로 유명한 캘리포니아의 몬테레이 카운티에 위치하며 원래 이름은 카멜-바이-더-시(Carmel-by-the-Sea)이지만 보통은 그냥 카멜시티로 통한다.
카멜로드 피노누아는 잭슨 패밀리 와인의 부티크 와인. 잭슨 패밀리 와인은 1982년 제스 잭슨이 설립하여 현재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칠레에 35개의 와이너리를 소유한 미국 최대 가족 경영 프리미엄 와인 생산 회사이다. 변호사였던 제스 잭슨은 50세가 지난 나이에 와인생산업에 투신하여 4년 연속 미국 판매 1위 샤르도네, 10년 연속 최다 수상, 나파밸리 프리미엄 와이너리 최다 보유, 미국 와인 대회 역사상 최초의 플래티넘 와인 수상 등 ‘캘리포니아 와인 역사의 레코드 브레이커’라 불리며 10년 만에 포브스 백만장자 대열에 진입한 미국 와인의 신화적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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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2-2175-0027, 와인나라 홈페이지 www.winenara.com, 아영FBC 페이스북 www.facebook.com/alliedyoung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