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시계 ‘드 그리소고노’와 협업… 2016년 여름께 100대 미만 한정 판매
이 제품은 100개 이상의 블랙, 화이트 다이아몬드로 장식하고 원형 베젤은 골드 소재로 처리했다. 드 그리소고노에서 디자인한 가죽 시곗줄도 달았다. 올해 여름경 100대 미만으로 나올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 일반적으로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명품 시계 가격이 1000만 원을 호가하는 만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드 그리소고노 측은 “이번 제품은 삼성전자의 기술력과 실용성을 그대로 담아내면서 동시에 대담한 시계 디자인과 주얼리 제작 노하우를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