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 “킹메이커 역할은 지난 대선 이후 안 하겠다고 결심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가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면서 총선 후 그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일각에서는 김 대표가 더민주의 ‘대권 킹메이커’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또한 그가 직접 대통령 선거에 도전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까지 나오고 있다.
광고 로드중
이어 “스스로 대선 후보의 생각을 갖고 있느냐”는 패널의 질문엔 “그런 질문에 대해 답을 해야 하는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즉답을 피했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