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Beauty]‘총명탕’ 기반으로 만든 수험생 보약

효능 높이고 복용법-기간은 간편하게
수능환

신학기인 3월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노리는 수험생들의 입시전쟁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학 입학정원 감소, 한국사 수능 필수과목 지정 등 올해 입시는 지난해 입시와 비교해 많은 변화가 이뤄져 입시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들의 체력관리에도 비상이 걸린 셈이다.

장기 레이스에 속하는 수능 준비 기간에 집중력과 체력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런 이유로 자녀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학부모들 사이에서 수험생 보약을 챙기는 경우도 보인다. 수험생 보약으로 총명탕이 알려져 있다. 총명탕은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체력을 보완하는 효과가 있다. 동의보감에 총명탕은 ‘잘 잊어버리는 것을 치료한다. 오래 복용하면 하루에 천 마디 말을 외울 수 있다’고 소개돼 있다.

최근 주목을 받는 수험생 보약에는 강남 등 교육특구 학부모와 수험생을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수능환이 있다. 수능환은 총명탕을 기반으로 해, 효능은 높이면서 복용방법과 복용기간 등을 현대 수험생들에 맞게 개선한 보약이다.

시간에 쫓기는 수험생들을 위해 복용을 편하게 만든 점이 특징이다. 환 형태로 제조된 수능환은 아침 공복에 하루 한 알씩 씹어서 복용하면 되기 때문에 간편하며, 복용 중 특별한 금기 음식이 없어 다양한 영양섭취를 요하는 수험생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다. 또 집중력과 체력 향상에 좋은 약재들이 응축되어 있어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수능환은 수험생의 스트레스로 인한 열(熱)을 내려주며 기(氣)와 혈(血)을 보충해서 피로감을 덜어줌으로써 잠자는 시간을 줄여주고, 잠을 잘 때는 빠르게 램(REM) 수면상태에 도달하게 도와준다.

더불어 DHA가 함유되어 있어 기억력 강화에도 뛰어난 효과를 나타낸다. 피로 해소와 스트레스 감소에도 효과가 있어 체력증진과 환절기 감기 예방 등에도 도움이 된다.

시험기간이나 모의고사 당일, 수능 당일처럼 단시간 안에 큰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는 경우 프리미엄 수능환이 효과적이다. 수능환보다 약재가 농축되어 있어 순간적으로 약효를 강하게 만들면서 짧은 시간에 효과를 나타낸다.

수능환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도 아래 정밀 조사를 시행한 결과 스테로이드 등 인체 유해 성분이 없다는 점을 검증받았다. 또한 수능환 약재는 유기농 국산 한약재를 사용하고 있다. 이렇듯 수능환은 효능 및 안전성을 인정받은 수험생보약이다.

이원복 한의학 박사는 “원하는 수능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장기간 집중력과 체력을 지속적으로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수험생들의 집중력과 체력 유지에 수능환이 많은 도움이 되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