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백령도 인근 해안포 사격 | YTN 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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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쪽에서 해안포 포성과 섬광이 관측됐다.
20일 오전 7시 47분 백령면사무소는 백령도 인근에서 포 소리가 들려 주민 대피 준비 방송을 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 경 장산곶 해안포 기지에서 76㎜ 해안포 1발이 발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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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찰 측에서 주민들에게 북한군 포사격을 알리는 안내 방송을 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북측 지역에서 발사된 해안포는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오지는 않았다고 밝혔으며 “북한군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