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컴백
사진= tvN ‘명단공개 2015’ 캡처
레이디스코드 컴백…故 리세, ‘다시 보고 싶은 ★이 된 스타’ 7위 재조명
교통사고로 두 명(故 리세, 은비)의 멤버를 떠나보낸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가 2년여 만에 컴백을 공식화한 가운데, 지난해 방송에서 공개된 故 리세의 생전 영상이 재조명받았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지금 이 순간 다시 보고 싶은 별이 된 스타’를 선정해 공개했다.
1991년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4세 권리세는 가수를 꿈꾸며 한국으로 건너와 연습생 생활을 했다.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일본으로 돌아간 권리세는 2년 후 미인대회에 출전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씩 다가갔다.
2010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권리세는 2013년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로 데뷔했으나, 지난해 9월 스케줄 이동 중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사망했다.
한편, 16일 레이디스 코드의 소속사 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레이디스 코드가 24일 새 싱글 앨범 발매일을 확정짓고 전격 컴백한다”며 컴백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레이디스 코드의 컴백은 지난 2014년 발표한 ‘키스 키스(Kiss Kiss)’ 이후 약 2년만이다. 불의의 사고로 떠나보낸 멤버들의 빈자리는 그대로 세 사람이 메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