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2015년 4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 6143억 원과 영업이익 2383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경기 불황에서도 북미 지역에서의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시키며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유지했다.
또한 초고성능 타이어(UHPT: Ultra High Performance Tire)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6.4% 성장했다. 이는 전체 타이어 매출의 33%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초고성능 타이어 및 SUV 판매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신차용 타이어 공급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