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의 ‘2016 패키지예금’과 KEB하나은행의 ‘(아이) 사랑해 적금’. 시중은행들이 저금리 시대에 찾기 힘들었던 연 2%대 금리의 금융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각 은행 제공
은행들이 새해를 맞아 속속 내놓고 있는 특판 예금이나 신규 예·적금 상품은 이 씨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이들에겐 좋은 선택지 중 하나다. 최근에는 저금리 시대에 찾기 힘들었던 연 2%대 금리를 주는 상품도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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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단의 성적에 따라 우대 금리를 주는 상품도 있다. 신한은행은 다음 달 4일까지 ‘신한 에스버드 스피드업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여자 프로농구단 신한은행이 이번 시즌 정규리그 1위를 달성할 경우 0.10%포인트를 얹어주는 방식이다. 가입 금액은 300만 원 이상 1억 원 이하다.
특판 예금이 아닌 적금을 통해서도 2%대의 금리를 챙길 수 있다. KEB하나은행의 ‘(아이) 사랑해 적금’은 최고 2.6%의 금리를 제공한다. 만 14세 이하의 어린이가 가입 대상으로 가입자인 아이의 이름을 앞에 넣을 수 있다. 부모와 조부모 등 가족의 거래 실적에 따라 기본금리 1.6%(정기적립, 1년 기준)에 최고 1.0%포인트를 더해준다. 매달 50만 원 한도 내에서 정기적립 또는 자유적립을 선택할 수 있다.
국민은행의 ‘내맘대로 적금’은 급여 이체, 아파트 관리비 이체 등의 조건을 만족하면 최고 2.4%(정액적립, 1년 이상 2년 미만)의 금리를 주고, NH농협은행의 ‘직장인 월 복리 적금’도 주택청약저축 가입 등을 충족하면 최고 2.47%(자유적립, 1년 이상 2년 미만)까지 금리를 높여준다. 신한은행의 ‘주거래 우대 적금’은 최고 2.6%(정기적립, 1년)까지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최고 2.0%의 금리를 제공하는 예금 상품도 있다. 우리은행이 11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레드 몽키 스마트 정기예금’은 기본금리 1.7%(만기 1년 기준)에 추가로 최고 0.3%포인트의 금리를 높여준다. 우대 조건도 △우리은행의 모바일 전문 은행인 ‘위비뱅크’ 가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상품 추천 △신규 고객 등이다. 공인인증서 없이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뱅킹으로 로그인만 하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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