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캡처)
1등 당첨금이 무려 15억 달러(1조 8000억원)에 달하는 ‘파워볼’ 추첨시간이 다가와 미국이 들썩이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4일(한국시간) ‘이 복권에 1등으로 당첨되면 스포츠 세계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1등 당첨금인 15억 달러를 갖게 되면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25개 구단에서 하나를 고를 수 있다.
15억 달러는 세전 금액으로 일시불로 받게 되면 9억3000만 달러, 세금을 떼고 나면 5억58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두 번 추첨하는 파워볼은 지난해 11월 4일 이래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파워볼은 1~69 하얀 볼에서 5개, 1~26 빨간 볼(파워볼) 중 1개 등 총 6개의 숫자를 맞추는 방식이다. 1등 당첨 확률은 무려 2억9220만1338분의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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