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가수 예원-배우 원빈(왼쪽 상단에서 시계방향으로). 사진|동아닷컴DB·이든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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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웠던 2015년 연예가
2015년 양띠해 을미년이 서서히 기울고 있다. 밤이 지나면 2016년 병신년 원숭이해의 첫 태양이 떠오른다. 한 해의 끝에서 돌아보는 2015년 연예계는 여러 뉴스와 이슈로 뜨거웠다. 그 뜨거웠던 을미년 연예가를 사자성어로 돌아보고, 누리꾼의 촌철살인 댓글로도 비춰본다.
말도, 탈도 많았던 2015년의 마지막 날. 올해 연예계 역시 ‘하루’도 바람 잘 날 없었고, 각종 사건과 논란, 의혹, 스캔들이 누리꾼의 입방아에 올랐다. ‘네 탓’ 공방과 ‘폭로’의 흠집 내기, 묵묵히 지켜보던 누리꾼의 촌철살인 댓글 하나로 그저 웃고 넘길 뿐이다. 2015년 연예계를 누리꾼의 시선으로 다시 바라본다.
● ‘자나 깨나 말조심! 뱉은 말도 다시보자!’=장동민의 막말, 예원의 거짓말, 원빈의 ‘뻔한’ 거짓말
“한 번 뱉은 말은 나중에 어떻게 돌아올지 모른다. 언젠가 터질 논란거리였다.”(baby****)
장동민이 과거 한 인터넷 방송에서 삼풍백화점 생존자와 군대, 여성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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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당시 제기된 걸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과 연기자 이태임의 욕설 파문과 관련해.
“‘사실무근’이 사실로 되다니, 그러니 사람들이 ‘찌라시’에 관심을 갖지.”(naya****)
원빈과 이나영의 출산 관련 소문이 당사자들의 부인과는 달리 7개월 만에 모두 사실로 드러나자.
연기자 신은경-가수 김현중(오른쪽). 사진|동아닷컴DB·스포츠동아DB
● ‘내 탓? 네 탓!’=신은경, 김현중의 ‘첨예한 진실공방’
“전 소속사, 전 전 소속사, 전 남자친구, 전 시어머니, 백화점 직원, 채무관계자들까지 정확히 반대되는 말을 내놓고 있는데 누구 말이 맞을 가능성이 클까?”(jysw****)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에서 채무 불이행, 초호화 여행, 장애아들 방치 등 신은경과 관련한 논란이 잇따라 제기되자.
“정말 저 둘은 하나도 관심 없고, 아기가 불쌍하다는 생각 뿐.”(ykjh****)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A씨가 법정공방을 벌이면서 사생활과 관련한 일들이 적나라하게 공개되자.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