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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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백수 역할 심형탁
‘만년 백수 역할’ 심형탁 “사우나 오래참기 하다가 실신…눈떠보니 아버지가”
배우 심형탁이 ‘아이가 다섯’ 만년 백수 역할로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그가 사우나에서 실신했던 사연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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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은 "사우나에서 가장 마지막에 나가려고 꾹 버텼다. 나가려고 하면 자꾸 새로운 사람이 들어와서 한동안 참았다"고 밝혔다.
이어 "나오려고 하는데 주변이 뿌옇게 보이더니 그 뒤로는 기억이 안 난다. 일어나 보니 함께 갔던 아버지가 뺨을 때리고 있더라"라고 전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심형탁은 ‘아이가 다섯’ 만년 백수 역할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심형탁은 23일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을 통해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된 것도 여러분이 많이 사랑 해 주신 덕분이다. 훌륭한 작품인 ‘아이가 다섯’을 통해 좋은 연기로 시청자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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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이가 다섯’에서 영화감독 출신 만년 백수 이호태 역을 맡아 대학시절 첫사랑 모순영(심이영 분)과 러브라인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아이가 다섯’은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오는 2016년 2월 첫 방송된다.
심형탁 만년 백수 역할.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