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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재무차관회의 中서 열려

입력 | 2015-12-15 03:00:00


주요 20개국(G20)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가 14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중국 하이난 성 싼야에서 시작됐다. 중국이 G20 의장국을 맡은 이후 첫 번째로 여는 회의다.

최희남 국제경제관리관 등 기획재정부 대표단은 15일 G20 중점 추진과제 및 국제금융체제 논의 세션에 참석해 내년 G20의 주요 의제와 방향에 대한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또 세계경제의 저성장 극복을 위한 구조개혁, 생산성 제고, 투자·무역활성화 등에 관한 G20의 공동대응 및 정책 공조를 촉구하고 국제금융체제의 강화를 강조할 계획이다.

한편 G20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의 첫 번째 회의도 15일 싼야에서 열린다. 2013년 이후 2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기재부는 프랑스 재무부와 함께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 공동의장으로 회의를 주재한다. 기재부는 “국제금융체제의 도전요인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손영일 기자 scud20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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