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서유기 방송화면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이수근에 강호동 “악플 구글 본사가 나서도 다 못 지운다”
개그맨 이수근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정형돈을 대신해 객원 MC를 맡는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이 가운데 이수근의 과거 발언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수근은 지난 10월 tvNgo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에서 소원을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에 출연진은 숙연한 모습으로 이수근을 위로해 눈길을 모았다.
또한 은지원이 “인터넷의 내 욕 댓글을 다 지워 달라”며 소원을 말하자 강호동은 “너 정도는 괜찮다. 이수근은 구글 움직여도 (악성 댓글을)다 못 지운다. 구글 본사가 나서도 안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2년 간 아침에 일어나면 욕을 먹고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2013년 불법 스포츠 도박에 연루돼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를 받고 자숙했다. 올해 tvNgo ‘신서유기’를 통해 복귀해 JTBC ‘아는 형님’을 비롯해 MBN ‘전국제패’ MC로 활약하고 있다.
냉장고 이수근. 사진=신서유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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