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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보이즈’
김창렬이 원더보이즈의 고소와 관련해 입장을 내놓았다.
김창렬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자신의 이름과 원더보이즈가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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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일은 참 황당하다”며 “내가 누굴 때릴 만큼의 용기는 지금은 없다. 남의 돈을 탐할 만큼 양아치는 아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또 “원더보이즈를 만드는데 수 억이 들었고 정말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땀을 들여 완성했다. 그런데 몇달 전에 나에게 내용증명 한 장이 날아왔더라. 우람이를 제외한 세 명이 계약을 해지한다는.. 그래서 그러라고 했다. 다만 계약기간이 있으니 책임져야할 부분은 책임지고 나가라고 했다”고 자초지종을 늘어놨다.
그러면서 “그나저나 활동 당시에도 못해본 원더보이즈 1위 이렇게 해보네요. 원더보이즈가 더 잘됐다면 이런 일도 없을텐데.. 아쉽네요”라며 씁쓸해했다.
앞서 김창렬이 대표로 있던 소속 가수 김 씨(21)는 지난달 30일 서울 동부지검에 고소장을 냈다. 고소장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2년 11월 노원구 한 고깃집에서 김창렬로부터 ‘연예인병이 걸렸다’는 말과 함께 수차례 뺨을 맞고 욕설을 들었다”며 “김창렬이 멤버들의 통장과 카드를 모두 보관하며 약 3000만 원을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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