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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1일 국회 생생텃밭에서 ‘한돈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국회 생생텃밭 모임(대표 정세균)이 주최하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사)도시농업포럼(대표 신동헌)이 공동 주관한 행사는 어려운 배추 농가를 돕고 한돈 농가의 노고를 생각하며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세균 의원을 포함한 국회의원 8명과 이병규 위원장, 신동헌 대표, 학생, 주부 등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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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명인 강순의 선생은 김장을 담그는 방법과 수육을 맛있게 삶는 법을 전수했으며, 완성된 김장 2000포기는 (사)해피엘에 전달해 노인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다문화 가정의 훈훈한 겨울 준비에 쓰인다.
이병규 위원장은 “최근 김장문화의 축소와 국내산 김치 소비가 줄어들면서 어려운 배추 농가들이 늘고 있다”며 “우리 농부들이 직접 농사지은 질 좋은 국산 배추를 이용해 김장을 담그고 한돈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는 김장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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