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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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출시 예정인 기아자동차 준대형 세단 ‘신형 K7(프로젝트명 YG)’의 실제 모습이 국내 한 블로거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 24일 기아차가 세계 최초로 신형 K7의 외관 디자인을 공개 한 지 이틀,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한 지는 2주 만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세대 완전변경으로 출시되는 신형 K7이 심야에 국내 도로를 주행중 한 블로거에 의해 포착됐다. 이 사진은 각종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신형 K7은 앞서 기아차가 외관 디자인을 공개하며 설명한 것과 같이 혁신적 디자인의 대담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낮과 밤에 모두 점등되는 ‘Z’형상의 독창적인 LED 포지셔닝 램프(주간주행등 겸용)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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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착된 사진을 통해 신형 K7의 측면부 디자인 또한 확인 가능하다. 루프라인과 짧아진 트렁크 리드, 후방으로 갈수록 올라가는 벨트라인, 간결한 캐릭터 라인 등이 파악 됐다.
사진=온라인게시판
실내 및 파워트레인의 정보는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일부 외신들은 앞서 기아차가 공개한 렌더링과 외관 이미지를 바탕으로 신형 K7은 370마력을 발휘하는 V6 3.3리터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 신형 K7의 실내는 우드트림과 메탈을 적절히 혼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센터콘솔 상단에는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거대한 스크린이 장착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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