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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다시 오려나’ 배우 김혜정, 교회 가던 중 교통사고로 숨져

입력 | 2015-11-19 11:03:00


‘김혜정’

영화배우 김혜정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19일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반께 교회를 가기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김혜정은 건너편 택시에 부딪혀 현장에서 사망했다.

김혜정은 1958년 영화 ‘봄은 다시 오려나’에서 기자 역으로 데뷔해 이후 1969년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활동 당시 김혜정은 영화 ‘두만강아 잘 있거라’ ‘팔도강산’ ‘내시’ ‘육체의 문’ ‘광야의 호랑이’ ‘죽은자와 산자’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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