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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ing]꿈과 상상이 ‘미지의 바다’를 헤엄친다

입력 | 2015-11-14 03:00:00

물 한 방울 없는 이곳은 수족관… 디지털 패널로 만든 놀라운 언더 월드




듀공, 백상아리, 혹등고래가 지나가자 아이들이 탄성을 쏟아낸다. 어린이들은 발아래 펼쳐진 환상적인 바다 세계에 눈을 떼지 못한다.
갇혀 있는 물고기도 없고 물 한 방울 없는 아쿠아리움. 발상의 전환이 빚어낸 신개념 디지털 수족관이다. 총 81개의 디지털 패널로 만든 ‘미지의 바다’관은 화려한 영상으로 사실감 넘치는 바다를 구현했다. 고대에 멸종된 거대한 해룡 할리사우루스뿐만 아니라 첨단 정보기술(IT)로 구현한 80여 종 1000여 마리가 신비로움을 더했다. 상상으로도 불가능했던 ‘언더 월드(Under World)’의 세계가 현실이 되어 눈앞에 펼쳐진다.

경기 성남시 판교 ‘아이큐아리움(iQuarium)’에서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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