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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택시사고’
롯데호텔이 택시사고를 낸 운전자를 돕겠다고 밝혔다.
12일 롯데호텔이 호텔 내 주차돼 있던 고급 차량 5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킨 모범택시 운전사를 돕기 위해 개인 보험한도를 초과한 모든 배상금액을 호텔에서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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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차량은 포르셰 911 카레라4S를 비롯, 파나메라 터보, 에쿠스 리무진, 그랜저, 벤츠 등이다.
롯데호텔 측은 전체 배상액을 약 5억 원(추정치)으로 보고, 이 중 보험 한도액(1억 원)을 제외한 나머지 4억 원을 대신 부담하겠다고 전했다.
롯데호텔 측은 “피해를 본 사람들은 모두 호텔 고객이고 택시 운전사 역시 고령으로 큰 부담을 안아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배상액을 지원하기로 내부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