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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20대에 첫 남편과 사별”… '아들 걱정에 6번 유산'

입력 | 2015-10-05 15:58:00

사진= EBS 제공


탤런트 전원주가 첫 남편과의 사별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EBS1 ‘리얼극장-배우 전원주의 비밀, 핏줄을 지킨 모정’ 녹화에서 전원주는 아들 고재규 씨와 함께 7박 8일의 중국 여행을 떠났다.

'리얼극장' 제작진은 “전원주는 20대에 돌이 갓 지난 아들을 안고 첫 남편과 사별한 뒤, 아들 하나를 둔 남편과 재혼했다. 이후 전원주는 낳은 자식과 기른 자식을 모두 키우는 힘겨운 어머니로서의 삶을 살았다”고 밝혔다.

전원주는 첫번째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고재규 씨를 어린 시절 친할머니 손에 맡겼다. 특히 그는 재규 씨에게 상처를 줄까봐 여섯 번이나 유산하면서 자식을 낳지 않았다.

고재규 씨는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 재혼한 어머니 전원주와 다시 살게 됐다.

한편 전원주의 개인사는 오는 6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되는 EBS ‘리얼극장-배우 전원주의 비밀, 핏줄을 지킨 모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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