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4위에 올랐다.
30일 일본 자동차 연구기관인 포인(FOURIN)에 따르면 ‘2014년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 톱100’(매출액 기준)에서 독일 보쉬(442억 달러), 일본 덴소(385억 달러), 캐나다 마그나(335억 달러)가 1~3위를 차지했다. 현대모비스는 매출 333억5900만 달러로 2013년(5위)보다 한 단계 올랐다. 독일 콘티넨탈(329억 달러)이 5위였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매출이 2013년(303억 달러)보다 약 10%가 늘어 상위 5개사 중 성장률이 가장 높았다.
정세진기자 mint4a@donga.com